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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문칼럼

브랜딩이란, 브랜딩 실패를 막는 3가지 방법

by 플루미 마케팅 2021. 10. 24.

사장님: "저희 회사는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서...

여성 분들의 건성 피부에 00기술을 접목해 수분 촉진 효과를 주며..."

 

 

고객: "그러니까 피부가 더 촉촉하게 해준다는 거죠?"

 

 

사장님: "..... 아니 그것 말고도 더 많은 설명이 $#%^@"

 

 

 

이유는 각자 다르지만 1인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요즘엔 너도나도 브랜딩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대표님들과 컨설팅을 해보면 세상에 그렇게 많은 정보가 있음에도 "브랜딩이란?" 질문 앞에서는 모두 고민에 빠지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서도 브랜딩이란 무엇인지 설명하지 못하거나, 위와 같은 고민을 갖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짧게 준비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장님들의 금같은 시간을 아껴드리고자 브랜딩 기획 전략에 필요한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Photo by Boxed Water Is Better on Unsplash

 

 

 

1.브랜딩이란, 소비자의 구매 여정을 따라가는 것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사기 전에 거치는 몇 가지 과정이 있습니다.

 

 

소개글부터 먼저 볼 수도 있고, 로그인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PC나 모바일 무엇을 쓰고 있는지에 따라 어떻게 활동할지 예상하고 미리 안내해줘야 합니다.

 

 

흔히 UX라고 불리는 사용자 경험은 설계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추천 수나 댓글들을 보여주며 좋은 상품이 무엇인지 구별하도록 고객들을 배려했지만, 고객은 오히려 그 내용들이 혼란스럽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저 가격과 얼마나 할인 받을 수 있을지만 궁금했을 수도 있죠.

 

 

고객이 어떤 포인트에서 멈추고 자극을 받는지, 어느 상황에서 구매로 연결될 수 있을지를 직접 따라가 보세요. 또한 불필요한 것은 최대한 걷어내고 필요한 내용만 앞으로 끄집어 내셔야 합니다.

 

 

ⓒ Photo by Sangga Rima Roman Selia on Unsplash

 

 

 

브랜딩 전략, 사장님이 방금 말씀하신 것을 한 마디로 줄여주세요.

 

열정 넘치는, 장인 정신이 투철한 대표님들일수록 자신의 브랜드 장점이 무엇인지를 더 잘 아십니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말이 너무 길어지곤 합니다.

 

 

고객들은 제품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감정적인 표현이 앞서나갑니다.

예시를 함께 살펴봅시다.

 

 

건강식품을 만드는 업체에서 다음과 같은 문구를 내걸었습니다.

 

 

100% 무농약 재료들만 활용하여 국제 연명 기구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제작 공정을 거친 제품입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그러나 이 문구를 본 소비자들은 주변 지인들에게 이 제품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거기 가성비 되게 좋더라, 어른들 선물하기에 괜찮고,
프리미엄 느낌도 나는 거 같아.

 

기업과 고객의 관점이 다르다는 게 느껴지시나요? 고객들의 언어는 더 감성적이고 가볍습니다. 더불어 초점이 구매 목적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기는 어렵습니다.

 

 

고객의 언어, 제 2외국어를 배우기 위해선 고객 입장이 되어야 합니다. 단순하게 댓글 리뷰만 보고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돈을 주고 구매해보고 누군가에게 소개해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마치 현지 유학을 가는 것처럼 직접 참여해보고 체험해봐야 합니다.

 

 

ⓒ Photo by Clay Banks on Unsplash

 

 

브랜딩 기획 - 가려운 곳에 미리 손을 갖다 대세요

 

1,2번을 다 하셨다면 고객이 어느 포인트에서 불만을 느낄지가 감이 잡히실 겁니다.

 

 

말로 하는 설명은 간단하게 하고, 중요한 내용은 이후 공지 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로 한번씩 더 안내한다면 고객이 더 기억하기에도 편하고 공지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수단도 될 수 있습니다.

 

 

이 지점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하면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설명을 3 번이나 해줬는데도 알아듣지 못하는다는 말은 글만 봤을 때 온전히 고객이 잘못인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아래 칼럼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상세페이지 제작 3가지가 없다면 구매는 일어나지 않는다

국내 1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법인 플루미입니다. 자세한 소개는 아래 글에 담아두었습니다. 마케팅회사, 국가 기관의 인증을 받은 국내 1호 마케팅 전문 법인 플루미 마케팅 김경은 대표가 대

flume-marketing.tistory.com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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